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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납·보관 노하우

수납 공간 2배 활용: 접기 어려운 옷 완벽하게 개는 5가지 기술

게시일: 2025년 12월 2일
조회수: 0

🧺 정리의 신들이 쓰는 기술! 접기 어려운 옷들을 완벽하게 개는 비법

옷장 정리가 아무리 중요해도, 옷을 제대로 개는 것부터가 어렵습니다. 특히 얇고 흐물거리는 소재의 티셔츠, 목이 늘어난 니트, 후드티처럼 부피가 큰 옷들은 개기가 애매하죠. 옷을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개어야 서랍장이나 선반에 쌓았을 때 공간 낭비 없이 2배 더 많은 옷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. 정리 전문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접기 어려운 옷들을 완벽하게 개는 5가지 기술을 알려드릴게요.


📐 서랍 속 수납 효율을 높이는 접기 기술

여기서 소개하는 기술들은 옷을 **'세워서 수납'**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. 세워서 수납해야 옷이 섞이지 않고, 어떤 옷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.

1. (티셔츠) '3초 개기' 기술:

  •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입니다. 티셔츠를 앞쪽으로 펼쳐 놓고, 왼쪽 어깨와 중앙 아랫부분을 핀치(집게손)로 잡은 후 휙 접어 개면 3초 만에 완성됩니다. 직사각형 모양으로 접혀 수납에 최적화됩니다. (유튜브에서 "티셔츠 3초 개기"를 검색해보세요.)

2. (니트/스웨터) '팔 부분 안으로 넣기' 기술:

  • 니트는 옷걸이에 걸면 늘어나므로 접어서 보관해야 합니다.
  • 니트를 뒤집어 놓고 팔 부분을 먼저 몸통의 중앙으로 X자로 모아 접습니다. 그 후 밑단을 접어 올려 몸통 전체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듭니다. 이렇게 하면 팔 부분이 튀어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됩니다.

3. (후드티/집업) '모자 속에 넣기' 기술:

  • 후드티는 모자 때문에 부피가 크고 개기가 어렵습니다.
  • 후드티를 펼친 후, 모자 부분을 제외한 몸통과 팔을 직사각형으로 접습니다. 마지막으로, 접힌 몸통을 모자 속으로 통째로 집어넣어 모자가 커버 역할을 하게 만듭니다. 부피가 압축되고 형태가 완벽하게 유지됩니다.

4. (바지/청바지) '김밥 말듯이 돌돌 말기' 기술:

  • 청바지나 면바지는 접는 것보다 말아서 수납하는 것이 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.
  • 바지를 반으로 접은 후, 허리 부분부터 밑단까지 김밥처럼 팽팽하게 돌돌 말아줍니다. 말아서 세워두면 구겨짐도 적고, 서랍 속에서 쓰러지지 않습니다.

5. (양말/속옷) '콤마리 정리' 기술:

  • 양말이나 속옷은 서랍 속에서 가장 잘 섞이는 품목입니다.
  • 양말은 입구를 뒤집어 씌우는 방식 대신, 겹쳐서 말아준 후 마지막에 끝부분을 살짝 끼워 넣어 작은 사각형을 만듭니다. 속옷도 비슷한 방식으로 작은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칸칸이 세워두면 서랍 공간을 알뜰하게 쓸 수 있습니다.

접기 기술을 통일하면 옷장 공간이 마법처럼 늘어납니다. 오늘부터 하나씩 시도해 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