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이셔츠 목때/소매때: 세탁 전 '이것'을 발라주세요!
게시일: 2025년 12월 1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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👔 직장인의 숙명: 누렇게 찌든 와이셔츠 목때와 소매때 제거 비법
매일 입는 **와이셔츠(드레스 셔츠)**는 목과 소매 부분에 피지와 땀이 결합된 복합적인 찌든 때가 생기기 쉽습니다. 이 찌든 때(일명 '링클' 또는 '카라 때')는 일반 세탁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아 방치하면 누렇게 황변되어 옷을 버리게 만듭니다. 세탁기에 돌리기 전 단 5분의 응급 처치만으로 새하얀 와이셔츠를 되찾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.
🔑 목때/소매때 제거의 핵심 재료: 알칼리성 세제와 유분 분해제
목때는 **유분(피지)**과 **단백질(땀)**이 엉겨 붙은 것이므로, 이 두 가지를 분해할 수 있는 성분이 필요합니다.
🧴 세탁 전 5분 응급 처치 루틴
1. 준비물:
- 주방용 세제 (유분 분해력이 뛰어남)
- 베이킹소다 (알칼리성으로 단백질 분해에 도움)
- 사용하지 않는 칫솔
2. 찌든 때에 '주방 세제' 직접 바르기:
- 셔츠의 목깃과 소매 안쪽에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살짝 묻혀 섬유를 열어줍니다.
- 찌든 때 부분에 주방용 중성 세제를 얇게 펴 바릅니다. 주방 세제가 피지(유분)를 녹이는 역할을 합니다.
3. '베이킹소다'로 문지르기 (약한 마찰):
- 세제를 바른 부위에 베이킹소다를 살짝 뿌려줍니다.
- 사용하지 않는 부드러운 칫솔로 오염된 부분을 결 방향대로 아주 살살 문지르거나 두드려줍니다. 베이킹소다가 연마제 역할을 하고, 알칼리 성분이 단백질 때를 분해하기 시작합니다.
4. 5분 방치 후 세탁:
- 베이킹소다와 세제가 섞인 상태로 5분 정도 방치하여 충분히 작용하도록 합니다.
- 그 후, 별도로 헹구지 않고 다른 세탁물과 함께 세탁기에 넣어 평소대로 세탁합니다. 세탁할 때 물 온도는 미온수(30~40°C)가 좋습니다.
Tip: 예방이 최고의 처치: 목때가 아예 생기지 않도록 파우더 타입의 데오드란트나 목때 방지 스프레이를 착용 전에 목깃 안쪽에 뿌려주면 유분 흡수를 막아 찌든 때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