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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룩 제거 & 응급 대처

옷에 묻은 핏자국(혈흔) 제거: 응고된 피 얼룩까지 완벽하게 지우는 노하우

게시일: 2026년 2월 12일
조회수: 8

🩸 옷에 묻은 핏자국: 응고된 혈흔까지 섬유 손상 없이 완벽하게 지우는 긴급 처치법

옷에 **핏자국(혈흔)**이 묻었을 때, 가장 중요한 것은 **'시간'**과 **'온도'**입니다. 혈액의 주성분인 단백질뜨거운 물에 닿는 순간 응고되어 섬유 속에 단단히 박혀버리므로, 이후 어떤 방법으로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. 옷감의 손상 없이 핏자국을 지우는 긴급 처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.


🔑 핏자국 제거의 핵심 원리: 냉수와 효소의 활용

핏자국을 지울 때 명심해야 할 것은 **'절대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'**는 것입니다.

  • 냉수 (차가운 물): 응고되기 전의 혈액 단백질을 섬유에서 분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
  • 효소 (Enzyme): 응고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 세제나, 단백질 분해 능력이 있는 물질을 활용합니다.

💡 핏자국 긴급 처치 및 제거 3단계 공식

1. ⏰ 긴급 처치: 즉시 찬물로 헹구기 (필수)

  • 핏자국이 묻은 즉시, 흐르는 가장 차가운 물로 얼룩 뒷면에서 앞면 쪽으로 물을 흘려보내 응고되지 않은 혈액을 최대한 제거합니다.
  • 주의: 비비지 말고, 물줄기로 핏자국을 밀어내듯이 헹굽니다.

2. 🧴 단백질 분해: 효소 세제 또는 과산화수소 활용

  • 묻은 지 얼마 안 된 경우 (응고 전):
    • 효소 세제 (프로테아제 포함): 세탁 전용 효소 세제를 얼룩 부위에 바르고 30분 정도 둔 후, 찬물로 애벌빨래합니다. (효소가 단백질을 녹여냅니다.)
  • 묻은 지 오래된 경우 (응고 후):
    • 과산화수소 (Hydrogen Peroxide): 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를 얼룩 부위에 붓거나 면봉으로 바릅니다. 과산화수소가 피와 만나 거품을 내면서 단백질을 분리시켜 줍니다.
    • Tip: 거품이 멈추면 찬물로 헹구고,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.
    • 주의: 유색 의류나 민감한 소재는 과산화수소로 인해 탈색될 수 있으니,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테스트 후 사용해야 합니다.

3. 🫧 최종 세탁: 찬물로 세탁 및 건조

  • 핏자국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, 전체 세탁은 반드시 찬물 세탁 코스로 진행합니다.
  • 건조: 얼룩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건조기나 햇볕에 말리지 않습니다. (열로 인해 얼룩이 고착될 수 있음.)

핏자국은 제거가 까다롭지만, 찬물과 신속한 대응만으로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.